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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자치단체, 한식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향◇ 현 황세계적으로 한식 인지(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는 등 최근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음식뿐만 아니라 한식 문화에 담긴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 소비로 확장되는 모습◇ 정 부지난 2일 ‘한식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 이번 대책을 통해 전세계 한식산업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300조 원으로 확대하고 미슐랭급 스타 한식당을 100개소까지 늘리는 등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식 산업육성에 주력할 방침◇ 자치단체K-푸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미식관광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감안해, 지역 축제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미식 관광 상품’을 출시하는 등 한식에 담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 지역동향△ (전국) 주유소 폐업 증가 관련 동향 △ (전국) 폐교 위기 극복 관련 동향□ 한식 산업의 현황과 여건◇ 최근 세계적으로 한식 인지(만족)도*가 크게 향상되고 트렌디한 이미지로 국가 위상 제고에도 기여하는 등 한식은 한류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한식 인지/만족도(%, 해외한식소비자조사) : ’12년44.7/47.5 → ’23년60.0/92.5** 한식이 한국 문화콘텐츠 중 인기도 9년 연속 1위(해외한류실태조사, ’23년)▲ 한식 인지/만족도(%)▲ 한국 문화콘텐츠 인기 9년 연속 1위출처 : 농식품부○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이 활성화(‘10년56→’22년124개)되고 미슐랭 스타 한식당은 2023년 기준 31개('10년0→'22년21→’23년31개)에 달하는 등 한식은 질적으로도 크게 성장○ ’13년에는 김장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로 등재됐고 ’21년에만 한식 관련 단어 9개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수록(지난 25년간 6개, 누적 총 15개)되는 등 한식 확산 성과를 창출◇ 경험 가치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성향*과, 코로나로 제한되었던 소비욕구의 재점화로 인해 음식뿐만 아니라 한식을 둘러싼 식문화가 유발하는 분위기, 생활 습관 등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다채롭고 이색적인 경험 소비로 확장되고 있으며,* 고품격 서비스 가치 소비에 대한 관심 증가,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 산업계에서도 한식 산업화에 대한 관심(CJ ‘Cusine.K 프로젝트’, 대한상의 ‘한식산업화 프로젝트’ 등)을 보이면서, 민간차원의 한식 확산을 위한 자발적 참여가 늘어나는 모습◇ 전문가들은 여전히 해외 한식당 다수가 영세한 생계형 식당으로 산업화가 미약한 실정이라며,농업·관광업 등 전·후방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인재 유입과 민간투자 촉진이 필요하고,○ 동일한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에서 벗어나, 국가·문화권별 분석을 바탕으로 전략적 홍보나 차별화된 이미지 구축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 한식의 이미지/인식 분석 >▲ 한식의 이미지/인식 분석◇ 한식의 경우 타 국가와 비교시(佛, 日 등) ‘최근 유행하는’, ‘젊은/신선한’ 등의 이미지에 강점이 있는 반면,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약하게 인식됨◇ 도시별 한식 인지도/호감도:뉴욕(53.0/52.6), 파리(52.0/64.4), 북경(81.8/78.6), 호치민(78.2/87.4), 방콕(71.8/89.8), 상파울루(29.2/41.0) 등 도시마다 상이함출처 : 2023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한식진흥원□ 정부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를 주도하는 한식산업 육성에 주력◇ 정부(농식품부)는 지난 2일 ‘한식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을 발표, 이번 대책을 통해 전세계 한식산업 규모를 오는 2027년까지 300조 원으로 확대(2021년 기준 152조 원)하고 미슐랭급 스타 한식당을 100개소까지 늘리겠다는 구상◇ 우선 한식 인력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현재 조리학과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 지원 교육과정에 旣 한식산업 종사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 식품기업 등과 협업을 통해 청년 셰프들에게 미슐랭 스타 한식당 인턴십 기회를 제공○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메뉴 등을 중심으로 한식 조리사 자격증 실기시험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일본·영국 등 해외 유명 요리학교 내 정규 한식조리과정을 개설해 현지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 문화를 전파할 계획◇ 단순히 한식의 개별 메뉴·기능에 국한된 홍보에서 벗어나, 한식의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브랜드 키워드를 ‘Adventurous Table’로 정함※ 권역별 한식에 대한 인식 및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 전반적으로 ‘트렌디한 이미지’, 단순히 ‘맛’에 국한되지 않은 ‘즐거운 분위기’ 등으로 나타남○ 세계시장에서 한식의 확산 정도(인지단계→선호단계→충성단계)에 따라 권역을 구분해 타깃별 맞춤 홍보를 실시할 예정▲ 한식 글로벌 브랜드 포지셔닝▲ Adventurous Table 이미지 예시출처: 농식품부◇ 오는 3월에는 국제 미식행사인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개최하고 세계 미식거장을 초청하는 ‘한식 글로벌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한식 홍보 및 미식 네트워킹을 강화* 영국 미디어회사 William Reed사에서 글로벌 미식 오피니언리더들의 투표를 통해 전세계/아시아의 50대 레스토랑을 선정, ’미식계의 오스카상‘ 이라 불림○ 해외 한식당 100곳을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하고, 국내 한식당을 대상으로는 음식 품질·위생 등을 평가하는 ‘외식서비스 등급제’를 운영해 한식의 품질을 더욱 높여나갈 방침○ 발효문화, 전통한식, 제철밥상, 유행한식 등을 테마로 하는 관광 상품인 ‘K-미식벨트’를 2027년까지 15개 조성해 미식 관광 활성화 추진에 나설 방침□ 자치단체는 세계시장에서 한식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 자치단체는 K-푸드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미식관광의 경제적 부가가치를 감안해 지역 축제 등 기존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미식 관광 상품’을 출시하는 등 한식에 담긴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 서울시는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세계적인 유명 셰프들과 미식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미식행사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의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식의 매력과 더불어 서울미식의 차별성을 다채롭게 선보여 세계적인 미식관광지로 거듭나겠다는 구상◇ 부산시는 지난 12월 ‘2023 북극협력주간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북극 케이푸드(K-Food) 세션’을 마련,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 북극 순록요리 영상 상영 △ 북극 식재료와 한국 전통 음식을 접목한 요리 세미나 △ 북대서양 연어·대구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전시 등 북극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체험 기회를 제공◇ 대구시는 지난 11월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구 답사여행’을 실시했으며 떡볶이 만들기 체험(‘신전 뮤지엄’), 빵 만들기 견학 체험(‘빵장수 단팥빵’), 대구 10味 체험(‘동인동찜갈비’), 한식 체험 등 다양한 K-미식관광 콘텐츠를 제공◇ 광주시는 맛의 고장 광주의 다양하고 우수한 음식을 알리고자 지난 11월 ‘광주김치축제’와 연계한 ‘광주푸드페스타’를 개최, 특히 미식광주 홍보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기획된 ‘명인·명장과 함께하는 김치디너쇼’는 김치코스 요리와 문화공연을 동시에 선보여 축제의 품격을 드높임◇ 충북지역에서는 지난 8일 요리팀 ‘파이스월드’가 지난 8일 세계 3대 요리대회로 손꼽히는 ‘2024 IK독일요리올림픽’에서 지역 부문 챔피언을 차지함○ 충북 사과와 딸기·돼지고기를 비롯해 제주의 문어·연어·감귤 등을 식재료로 활용한 핑거푸드와 디저트, 샐러드 등 31개 요리를 출품해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K-푸드를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 충남도는 지난 10월 연잎·표고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한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3 전국요리경연대회’(지역축제인 ‘대백제전’과 연계)를 개최했으며, 부대행사로 道 특산물 활용 비빔밥을 만들어 무료 시식회를 추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 전남도는 ‘고택(故宅)에서 즐기는 남도 풍물놀이’, ‘발효명인과 함께 하는 다도와 전통장 체험’, ‘K-남도푸드 김장담그기’ 등 경쟁력 있는 남도 특화 미식관광 상품을 기획·운영해 현재까지 15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특히 발효음식, 수제청, 지역 특산물인 청자를 직접 빚어 판매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가 직접 참여해 관광에 따른 혜택이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에게 환원될 수 있도록 선순환 기반을 조성□ 전 국(주유소 폐업 증가 관련 동향)◇ 최근 전국에서 주유소들이 사업성 악화로 폐업하고 방치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 (전국 주유소 수) ’19년 1만1,700개 → ’21년 1만1,378개 → ’23년 1만1,023개◇ 주유소 업계의 불황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차량 이동량이 줄면서 시작돼, 러-우 전쟁 등으로 인한 유가 상승에 따른 주유소 간 저가 출혈 경쟁 및 전기차 보급 확대* 때문인 것으로 분석,* (전기차 판매량(대)) ’19년 3만4,606→’20년 4만6,538→’21년 9만8,039→’22년 16만1,449→’23년 15만9,693○ 특히나, 주유소 폐업 시 안전사고와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유류탱크 철거와 토양오염 정화 작업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 때문에 그대로 방치되면서 화재 등 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 업계에 따르면 지하 유류탱크·시설물 철거, 오염 토양의 반출 및 부지 복구에 최소 1억 5천만원 비용이 발생◇ 전문가들은 앞으로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으로 주유소 폐업이 더욱 증가할 것이 예상되므로 안전문제· 환경오염 관련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한 일정 부분의 정부 지원과, 에너지스테이션* 등 석유 판매 외의 사업 전환이 필요하다고 제언* 태양광·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소를 결합◇ 정부(국토부)와 서울시는 도심 내 물류 공간 확보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 주유소에 물류 서비스를 더한 ‘미래형 첨단 물류 복합 주유소’를 제시,○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서초구 내곡주유소(GS)에 하루 3,600개 택배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자동화 시설을 갖춘 ‘스마트 도심형 물류 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를 구축하고 배송 서비스를 시작,○ 향후, 드론 배송이나 로봇 직접 배송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추진해 나갈 계획□ 전 국(폐교 위기 극복 관련 동향)◇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폐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차별화된 교육으로 폐교 위기를 극복해낸 사례들이 주목받는 모습◇ 정부(교육부)는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20년부터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실시, 성공 사례 홍보와 우수 학교 지원에 주력※ (’20년) 15개교 (‘21년) 16개교 (’22년) 15개교 (‘23년) 14개교◇ 경기 양주시 상수初는 학생 수 감소(’16년 44명)로 통폐합 대상이었지만 작은 학교 살리기에 적극 나선 결과, 현재는 전교생(90여 명)의 80%가 도심지역에서 찾아오는 학교로 자리매김한 상황○ 삼성 스마트스쿨 선정(IT기기 활용), 인공지능(AI) 교육 등 미래 지향적 학습과 농촌 체험학습 운영,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을 추진해 성공 사례로 손꼽힘* 함께 가래떡을 구워 먹는 행사(11.11) 실시 등 교사와 제자간 유대감 강조◇ 강원 양양군 현북初는 ’18년 전교생이 9명까지 줄어 폐교 수순을 밟았지만 지금은 전국에서 유학오는 학교(지난해 전교생 52명)로 발전○ △ 현지인과 원격 화상대화를 통한 영어 회화 교육 △ 컴퓨터 프로그램 코딩 교육 △ 서핑 수업 등 이색 교육과정이 주효했으며, 주민들도 학교 텃밭 꾸미기를 돕는 등 학교 살리기에 동참해 얻어낸 성과◇ 경남 거제시 장목中은 지난해 K-pop 인기에 맞춘 실용음악 특화 학교인 장목예술中으로 바뀐 후 3대 1의 입학 경쟁률을 보이는 학교로 변모(전교생 ’19년19명→’23년63명)해,○ 정규 수업시간 중 20%는 보컬, 댄스 등 교육이 이루어지며, 연세대 예술원과 협약을 통해 실용음악 분야 교류 연수, 학생 견학·체험 프로그램 실시, 1대 1 멘토링 등 학생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교육을 실시해 반등에 성공□ 참 고 시ㆍ도지사 주요 일정(2.21)시 ․ 도시 간내 용서 울 ㆍ청내근무부 산 10:00 11:00ㆍ부산공유대학(BITS) 출범식ㆍV Launch 2024 오프대 구14:00ㆍ시민의 날 기념식인 천 ㆍ공무국외출장(유럽)광 주 10:00 18:30ㆍ자동차매매사업조합 정기총회ㆍ한의사회 제38회 정기총회대 전16:00ㆍ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 회장 이취임식울 산 ㆍ청내근무세 종15:00ㆍ제3회 세종시민대학 집현전 명예학위 수여식경 기12:00ㆍ경기도 행정동우회 신년인사회강 원11:00 14:30ㆍ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정기총회 ㆍ인공지능 암 치유센터 조성 업무협약식충 북 11:00 13:50ㆍ단재 신채호 88주기 추모식ㆍ일자리 조직문화 개선 협약식충 남 ㆍ청내근무전 북 ㆍ청내근무전 남10:30ㆍ호남고속철도 2단계 공사 현장 점검경 북 ㆍ청내근무경 남 ㆍ청내근무제 주 ㆍ공무국외출장(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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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한식산업은 경쟁력이 낮은 실정○ 한식(韓食) 분야는 외식산업에 있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동시에 한류 확산의 대표적 콘텐츠로 전통식품 수출 및 한식기업의 해외 진출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17년 기준 음식점업은 총 49만6,915개로 한식음식점업 사업체 수는 62.5% (31만692개), 종사자 수는 57.8%(91만1,595명), 매출액은 56%(약 60조원)를 차지** 세계인의 한식 인지도(뉴욕 기준) : ’11년 28.5% → ’17년 61.0%전통식품 수출 : ’10년 3500만 달러 → ’17년 5300만 달러한식기업의 해외진출 : ’09년 116개소 → ’17년 912개소○ 한식산업은 업체당 매출액 등 각종 성과지표가 서양식 및 일식에 비해 현저히 낮게 나타나는* 등 경쟁력이 낮고 최근 해외에서 인기 있는 한국문화 콘텐츠 순위에서 한식의 순위(’12년 1위 → ’18년 5위)가 하락하고 있으며 해외에 진출하는 한식기업의 점포수 증가율도 둔화* ’17년 업체당 매출액 : 한식 1억9360만 원, 일식 3억3900만 원, 서양식 4억200만 원* ’17년 테이블당 매출액 : 한식 392만 원, 일식 718만 원, 서양식 644만 원○ 국내 326개 식품분야 정규교육기관 중 한식 전공학과는 7개소에 불과하여 인구‧사회 변화 등 시장의 움직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한식 전문 인력과 시장선도형 우수경영체가 부족하고 한식 음식점업의 조직화 수준도 일식과 서양식에 비해 낮은 상황※ 일본의 경우 ’60년대부터 일식세계화를 추진하여 ’17년 11만8000개까지 증가하였으며, 일본산 식재 서포트점 인증제도 등을 시행하여 일본산 식자재 수출을 촉진□ 해외에서는 한식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현지화 전략 필요○ 한식에 대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한식은 지나치게 맵다는 인식이 강해 마니아층은 즐기지만, 일본의 스시처럼 대중성을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 각국에서 특별히 선호하는 소스와 맛, 식감 등을 세심하게 고려해 나라별 맞춤형 레시피를 개발하고 표준화하는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 한식 인기로 해외 현지에서 타 아시아권 사람들이 운영하는 질 낮은 한식당이 증가하는 추세로 현지 한식 진흥단체는 한국 음식에 대한 이미지 훼손을 우려하고 있는 실정※ 현지 한인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해외 한식당 인증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 한식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 마련○ 국회에서는 한식을 농식품산업과 한류산업의 핵심 콘텐츠로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식진흥법」안을 지난 ’18.11월 발의하여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8.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주요 내용 >◇ 제정 목적 및 용어 정의한식과 한식산업의 진흥과 발전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여 한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한식, 한식산업, 한식사업자에 대한 용어를 정의◇ 한식 진흥기반 조성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 진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한식 및 한식산업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 및 개발의 촉진, 한식 정보체계를 구축◇ 한식의 국내외 확산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의 국내외 확산을 위해 국제교류 및 협력의 촉진, 한식의 발굴‧복원과 계승‧발전 등을 위한 사업을 실시◇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한식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식 전문 인력 양성기관 및 우수 한식당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한식체험 활성화, 한식과 농어업의 연계 강화 등 필요한 사업을 실시◇ 한식진흥원 설립「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이미 한식세계화사업 추진기관을 지정‧운영 중인 한식진흥원의 설립 근거를 마련□ 국내외 한식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필요○ 전문가들은 최근 한식 요리법을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 국내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이 늘고 있지만 전문교육기관이 없는 상황으로 외국인 요리사들이 한식의 건강에 대한 가치와 요리법을 배운 후 해외에 전파할 수 있도록 한국 전통요리학교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 전 세계에 3만 여개 한식당의 음식 맛 표준화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교재 및 교육 프로그램 등 표준적인 한식교육 커리큘럼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의견○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식음료 지출 비중이 점차 증가(’13년 13.7% → ’17년 16.2%)하고 있어 한식산업의 수익성 개선과 매출 증대에 핵심적인 소비자로 볼 수 있다며,○ 지자체에서는 위생상태 및 종업원과의 의사소통 개선을 지원(외국어 메뉴판 등)하고 SNS를 통해 한식 정보탐색이 많은 특징을 감안해 지역의 스토리텔링(골목, 지역음식)을 담은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제언※ 한식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관광객들의 한식당의 음식 맛의 만족도는 높은 편(96.7%)이나 위생상태(84.6%)과 종업원의 의사소통 원활성(75%)은 좋지 않다고 평가○ 음식에 대한 관심은 그 나라 문화에 갖는 관심에서 비롯하는 만큼 한식 홍보에 K팝 등 한국문화를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 글로벌 스타의 한식사랑, 즐겨 먹는 메뉴 등을 소개하고 SNS를 활용한다면 한식의 우수성 등을 성공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 대구(수성구,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 저수지 ‘망월지’ 존폐 위기)○ 전국 최대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대구 수성구 망월지의 지주들이 농업기반시설인 망월지 총 면적(1만8000여㎡)의 55%(1만여㎡)를 메우는 내용의 일부용도 폐지를 신청함에 따라 망월지가 존폐위기에 처함○ 망월지를 둘러싼 용도폐지 신청은 ’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당시 법원은 망월지가 인근 2.4ha 농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고 대체 시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구청의 용도폐지 불허를 결정※ 「농어촌정비법」은 농업기반시설 주변 농경지가 다른 용도로 사용되고 있거나, 대체할 시설이 있으면 해당 농업기반시설을 폐지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사실상 용도 폐지 결정은 시‧군‧구의 재량권에 속한다는 게 구청의 설명○ ’09년 소송 당시엔 일부 수리계원이 용도 폐지를 반대하고 저수지로서 활용 가치가 컸으나 현재는 수리계원과 시설 이용자 모두가 폐지에 동의하여 일부폐지 가능성이 커진 상황○ 區 관계자는 “망월지가 농업시설로서 활용도가 떨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재해 예방 기능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상황을 조율할 것”이라는 입장※ 일각에서는 망월지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해 생태공원으로 조성‧보존하자는 의견도 있으나 이 경우 재산 가치가 크게 하락해 지주들의 반발이 불가피할 전망□ 대전(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도로명런닝맨’ 개발)○ 대전시는 도로명주소 활용과 재난 안전교육을 접목한 체험형 게임인 ‘도로명런닝맨’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라고 8. 5일 발표○ 인기 방송프로그램인 ‘런닝맨’에서 미지 공간(미션)의 위치 찾기 게임방식에 착안, 지진 등 발생 시 블랙아웃 상태에서 대피시설의(미션) 위치 찾기 능력 배양과 공간 지각력 함양을 위해 게임을 개발○ ‘도로명런닝맨’은 도로명 시설물(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과 사물주소(조형물, 옥외대피소 등)를 직접 찾아가서 도로명주소의 수학‧과학 원리 등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게임방식○ 참가자들은 도로명주소가 임시로 부여된 게임장에서 도로명주소 전반과 게임방식 및 안전수칙 등을 사전 교육받고, 도로명주소와 가상의 대피시설에 도달하는 기록경기 게임을 1시간 정도 진행○ 市 관계자는 “올 상반기 대덕구 목상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게임으로 배우는 체험형 안전교육 연구수업’을 통한 시범운영 때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다”라며,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운영요원 교육을 진행 중이며 앞으로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생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확산‧보급할 계획”이라고 강조□ 경기(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개발‧보급)○ 경기 구리시는 공유경제 활성화와 정보화에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 지원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 및 사회적기업 등을 대상으로 공유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를 8.5일부터 보급할 계획○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는 전용 팩스기기 없이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문서를 수발하는 시스템으로, 100개의 팩스 회선을 2천개의 가상회선으로 분할하여 2천개 사업장이 회선을 공유하여 팩스를 이용※ 市는 지난해 6월 서비스 기반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입(7천4백만원)하여 15개 산하기관 및 위탁시설에서 서비스를 시범운영하고, 「구리시 클라우드 팩스 서비스 지원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19.7.12.)하여 사업을 본격 실시○ 市는 8. 5일부터 오는 11.30일까지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설치하고, 오는 12월부터는 전통시장, 상권활성화구역,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상인 및 그 외 5인 미만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보급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방침○ 市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보급되는 서비스인 만큼 지역의 정보화 촉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 충북(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 시범 운영)○ 충북도와 道 광역치매센터는 치매 관련 서비스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를 받고 있는 65세 미만의 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전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8. 8일부터 시범 운영을 추진※ 초로기 치매는 노인성 치매 연령보다 이른 45〜65세에서 갑자기 인지능력이 저하되는 질환으로, ’19. 7월말 기준 道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5,045명 중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환자는 365명으로 등록 치매환자의 2.4%에 해당○ 중앙치매센터에서 발간한 ‘2018 대한민국 치매 현황’에 따르면 전체 치매환자의 9.7%가 초로기 치매환자로 추산되나 치매환자의 치료 및 돌봄 서비스는 노인 치매환자에 집중되어 초로기 치매환자는 관련 서비스에서 소외받고 있는 실정○ 초로기 치매 인지재활 프로그램은 8. 8일부터 10.31일까지 총 14회로 진행하며, 현실감각훈련 정보를 이용한 오류배제학습이론, 시간차 회상이론,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세부적으로 △ 보호자 교육 △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와 가족 구성원의 기념일 기억 △ 시사정보를 통한 인지훈련 및 수공예활동 △ 선물용 에코백 만들기 등으로 시범운영○ 道 관계자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초로기 치매의 특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 후 진행 매뉴얼을 발간‧보급할 것”이라며, “틈새 없는 치매관리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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